개가 죽기 전에 하는 행동 및 증상, 대처법 (2025)
노견이나 아픈 아이를 돌보시는 분들은 매일 밤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, 혹시나 내가 못 본 사이 아이가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매 순간 마음 졸이고 계시리라 생각해요.
강아지가 죽기 전에 나타나는 행동과 증상,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법까지 보호자님들께서 꼭 알아두시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뒀어요.
1. 개가 죽기 전에 하는 행동 및 증상 9가지, 대처법

- 음수량 감소
물을 마시는 양이 줄어들거나 아예 먹지 않을 수 있어요. 병원에 문의해 수액 처치나 처방식 급여를 받거나, 물그릇을 강아지의 근처에 놓되 억지로 먹이지는 말아주세요.
- 평소보다 거칠고 힘든 호흡
평상시 20~30회이던 호흡이 개가 죽기 전에 10회 이하로 줄어들 수 있어요.
- 구토와 설사, 요실금과 대변실금 증상
장기의 기능 저하와 근육 이완으로 인해 대소변을 배출할 수 있어요. 피부염 방지를 위해 대소변으로 더러워진 패드를 치워주고, 기저귀를 채웠다면 자주 갈아줘야 해요.
- 식욕저하, 체중 감소
음식을 거부하며 체중이 많이 감소하고, 강아지의 입에서 악취가 나기도 해요.
- 무기력 및 우울증, 활동량 감소
강아지에게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화장실과 침대의 동선을 간단히 만들어주고, 조명을 줄여 휴식과 수면을 도와주세요.
- 혀와 잇몸 색깔 변함
잇몸과 혀의 색이 이전보다 창백하거나 파래질 수 있어요.
- 경련
강아지가 통증으로 인해 몸을 떨거나 근육의 경련이 반복돼요.
- 체온 저하
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호흡이나 심박수가 떨어지며 체온이 내려가요. 털이 적은 발 부분이나 귀의 체온이 내려가고 있다면 담요를 덮어주세요.
- 주변에 무관심
뇌의 활동과 반응속도, 청력이 나빠지며 큰 소리나 새로운 것들에도 반응을 하지 않아요.
개가 죽기 전 마지막 순간, 보호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?

24시 병원 위치 미리 확인하기
아이가 위급해질 때 바로 갈 수 있는 24시 병원 위치와 운영 여부를 확인해 두세요. 또, 강아지의 증상이 꼭 마지막 순간이 아닐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,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해요.
강아지와 마지막 순간을 후회 없이 보내기
- 강아지 죽기 전 사랑 표현해주기
- 강아지 죽기 전 소중한 순간 기록하기
- 강아지 죽기 전 강아지 털, 발도장 남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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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아이 장례식장 미리 알아보기
미리 알아보기엔 마음 아프지만, 경황이 없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불법 장례식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강아지 장례식장을 미리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.
강아지 죽고 난 후 해야 할 일
1.사후 기초 수습 절차 알아두기
강아지가 떠난 후 필요한 절차와 사후 수습 과정을 미리 알고 계시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보호자님께서 차분히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. 작은 준비 하나하나가 아이를 위한 마지막 배려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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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아이의 장례 치뤄주기
강아지가 죽은 후, 강아지 장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실 수 있어요. 이런 보호자 분들을 위해 반려동물 장례절차를 정리했으니 아래 게시글에서 확인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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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펫로스 증후군 극복하기
10년, 20년을 함께 보낸 가족과 같은 강아지를 떠나보내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일 거예요. 충분히 슬퍼하시되, 그 슬픔이 우리의 삶에 너무나 큰 구멍이 되지는 않도록, 우리의 일상을 위해서도 힘을 내주셔야 해요.